안녕하세요 :) 저희는 결혼을 1년 앞두고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어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니 길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예비신랑신부가 1년 전부터 준비하면 좋은 결혼 준비 로드맵을 정리해 봤어요.
검색하다가 헤매고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거예요!
[D-12개월] 예식장 일정 확정 & 결혼 소식 알리기
예식장 예약은 결혼 준비의 출발점이에요! 인기 있는 날짜는 1년 전부터 마감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확정하는 게 좋아요.
웨딩홀 계약 후 양가 부모님께 자연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향후 일정 조율을 시작해요.
웨딩박람회나 상담을 통해 스드메, 예물, 한복, 청첩장, 답례품까지 전반적인 정보 수집을 병행하면 효율적이에요.
💡 요즘은 ‘상견례 → 예식장 계약’보다 ‘예식장 → 상견례’ 순서가 더 일반적이에요.
[D-9~6개월] 스드메 투어 & 가족 간 인사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보고 1차 투어 후 계약을 진행해요.
이 시기쯤에는 양가 부모님끼리 식사 자리를 마련해 인사를 나누는 경우도 많아요.
격식 있는 상견례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가 대부분이에요.
💡 요즘은 상견례에서 무리하게 예단 얘기를 꺼내지 않고,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작은 꽃다발이나 조심스러운 선물 정도면 충분히 예의를 갖출 수 있어요.
[D-6개월] 웨딩촬영 준비 & 신혼살림 결정
- 웨딩촬영을 위한 드레스 피팅과 메이크업 리허설을 진행해요.
- 신혼집 방향 결정(전세, 자취, 신혼희망타운 등)과 함께 가전·가구 브랜드 탐색을 시작해요.
[D-5~4개월] 예단/예물/혼수 조율 & 청첩장 제작
- 예단과 예물에 대한 상호 의견을 확인하고, 실제 준비를 시작해요.
- 청첩장 샘플을 받아보고 디자인과 문구를 확정하는 시기입니다.
- 하객 예상 인원 정리도 이 시점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D-3개월] 본식 연출 & 여행 준비
- 예식장과 본식 연출(조명, 포토테이블, 부케 등) 미팅 진행
- 사회자, 주례자, 축가자 섭외 및 리허설 일정 체크
- 신혼여행 계획, 항공권/숙소 예약, 여권 준비를 마무리해요.
[D-2~1개월] 최종 점검 & 리허설
- 하객 명단 확정 / 좌석배치 시뮬레이션
- 모바일 청첩장 & 식권 인쇄
- 본식 리허설 및 최종 피팅
[D-Day] 드디어 결혼식!
- 예단 전달 / 인사 마무리
- 신혼여행 준비물 챙기기
- 예식장 도착 후 순서 체크
💡 결혼 준비 팁 요약
✔️ 예식장 → 스드메 → 가족 인사 → 혼수 → 본식 순으로 계획!
✔️ 부담 없이 상견례 분위기를 만들되, 대화는 자연스럽게
✔️ 예산표와 체크리스트를 엑셀이나 노션으로 꼭 정리해두세요!
결혼 준비, 이렇게 하면 쉬워져요!
✔️ 노션·엑셀로 체크리스트 만들기
✔️ 예산표로 항목별 지출 정리하기
✔️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며 실제 경험 기반으로 선택하기
결혼 준비는 단순히 하루를 위한 일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첫 공동 프로젝트예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예신·예랑 님도 차근차근 준비하며 행복한 시간을 쌓아가시길 바라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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