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아이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한 번 고를 때마다 꽤 많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 수호는 원래 사료를 잘 먹지 않는 편이라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해봤어요.
그중에서도 꽤 오랫동안 로얄캐닌을 급여했는데,
주변에서 기름기가 많다, 곡물 함량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번쯤 바꿔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얄캐닌에서 바꾸게 된 이유
1. 주원료가 곡물 위주 – 육류보단 탄수화물이 많은 편
2. 오일 코팅으로 기호성은 좋지만, 기름기가 도드라짐
3. 소화 예민하거나, 입 짧은 아이에겐 부담일 수 있음
로얄캐닌이 나쁜 사료는 아니지만
수호처럼 입이 짧고, 건사료에 쉽게 질리는 타입에겐
조금 더 담백하고 단백질 중심의 사료가 맞겠다고 판단했어요.
오리젠(Orijen)으로 선택한 이유
검색과 지인 추천을 통해
오리젠 소형견 퍼피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고,
선택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1. 동물성 단백질 비중 85% 이상
2. 첫 5가지 원료가 신선한 고기와 생선
3. 곡물 무첨가(Grain-free)
4. 소형견용으로 알갱이 작고 향이 진함
5. 오일 코팅 대신 원재료 그대로의 풍미
수호의 실제 반응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기존에도 새 사료는 처음엔 조금 먹고 금방 질려했거든요.
그런데 오리젠은 먹기 시작한 이후로 꾸준하게 먹고 있어요.
급여 초반엔 손에 몇 알씩 쥐어줘야 반응했지만
지금은 그릇에 담아주면 혼자서 와서 조금씩 먹고, 간식처럼 소분해서 주면 훨씬 잘 받아 먹어요.
완전히 폭풍 흡입 스타일은 아니지만
기존보다 확실히 반응이 좋고, 먹는 양도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이런 보호자님들께 추천!!
- 입이 짧은 강아지 때문에 사료 고민 중이신 분
- 육류 중심 / 곡물 없는 사료 찾으시는 분
- 소형견 전용으로 알갱이 작은 사료를 원하시는 분
- 건강 중심 성분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지금은 수호가 오리젠에 잘 적응하고 있어서
당분간은 이 사료를 유지해볼 생각이에요.
장기 급여 후 변화가 있다면
추가 후기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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