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입문 후기] 바늘이야기 베지터블 프로젝트백 완성했어요! 손이 심심할 땐 실 한 타래면 충분해요

안녕하세요 :)
평소에 손을 가만히 두질 못해서 뭔가 계속 만들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바늘이야기’ 쇼핑몰에서 DIY 패키지를 구매해 뜨개질로 파우치(=배지터블 프로젝트백)에 도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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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야기 '베지터블 프로젝트백' 패키지

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구성도 초보자용으로 잘 맞춰져 있어서 처음 뜨개질을 해보는 분들에게도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았어요.
 
패키지는
✔️ 베지터블 실 한볼
✔️ 태그
✔️ 도안
✔️ 줄바늘 3.5mm ,단수 표시링, 돗바늘 (기존 소지)
사이트 내 영상 강의도 있어서 따라 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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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심심할 때 딱!!

햇살 좋은 날, 커피 한 잔 옆에 두고 실을 쓱쓱 당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돼요.
무엇보다 손을 계속 움직이면서도 생각이 쉬어가는 시간이라 정신적으로도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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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파우치로 변신:)

드디어 완성된 저만의 파우치예요.
약간의 오차는 있지만, 그런 게 또 뜨개질의 매력 아닌가요?
실밥 처리하고, 귀여운 태그도 붙여주니 뿌듯함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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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떠보니 좋았던 점

- 손이 심심할 틈이 없어요
-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 향상에도 좋아요
- 완성 후 성취감이 정말 커요
- 내가 만든 걸 실제로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기쁨!

다음엔 이런 걸 떠보고 싶어요!

여름용 네트백이나 강아지 산책 가방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수호랑 함께 나들이할 때 쓰면 딱일 것 같아요 :)

뜨개질이 이렇게 힐링이 될 줄은 몰랐어요.
‘바늘이야기 베지터블 프로젝트백’은 완성도도 높고,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워서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