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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라이프🐶/강아지 키우는 팁

[반려견 물놀이 주의사항] 계곡·바닷가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by haon._.mirim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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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반려견 물놀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계곡, 바닷가, 수영장 등 다양한 여름 나들이 장소가 있지만 준비 없이 떠난 물놀이는 아이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 물놀이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과 대처법을 정리해드릴게요!


물놀이 중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처법

기생충이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

- 흐르는 생리식염수(없다면 생수)로 눈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헹궈주세요.
- 눈을 계속 비비거나 충혈, 눈곱 증가, 실눈 상태가 유지된다면 즉시 동물병원 내원
- 바닷물/계곡물에 있는 아메바, 세균, 이물질 감염 위험 존재

 

발바닥 패드가 벗겨졌을 때

- 젖은 상태에서 모래, 자갈 등을 밟으면 패드가 벗겨질 수 있어요.
- 출혈 시 깨끗한 거즈로 압박 후, 소독 약(동물용 베타딘 등)으로 1차 처치
- 외부 자극 차단을 위해 반창고 + 발싸개 or 양말로 감싸고 병원에서 확인받기

 

💡 바닷물에는 소금과 모래가, 계곡물에는 날카로운 돌이나 기생충이 있어 수영 후 반드시 발 씻기 + 완전 건조가 중요합니다!


물놀이 전 필수 준비사항

✅ 기초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완료 여부
✅ 물을 좋아하는지 사전 확인 (억지로 물에 넣지 않기)
✅ 구명조끼 착용 필수! 특히 소형견은 더 중요
✅ 휴대용 물병 & 간식 챙기기


 계곡·바닷가 물놀이 주의할 점

1. 물 마시지 않게 주의
계곡물, 바닷물에는 세균·기생충·염분 포함
신선한 물을 수시로 제공해서 입이 말라도 물을 마시지 않게 해주세요

2. 체온 저하 주의
수영은 짧게, 자주 쉬는 구조로!
젖은 몸은 그늘에서 즉시 말려 체온 유지

3. 귀 관리
물놀이 후 귀 안쪽까지 꼼꼼히 말리기
귀에서 냄새나 진물이 보인다면 중이염 주의!

4. 발바닥 관리
젖은 상태로 산책 시 패드 벗겨질 수 있음
반드시 발바닥까지 말린 후 이동


🚨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 물 마신 후 구토 or 설사
- 균형감각 이상 or 멍한 상태
- 귀에서 냄새, 진물
- 발바닥 껍질 벗겨짐


물놀이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완료 여부
예방접종 완료 ✅ / ❌
구명조끼 착용 ✅ / ❌
물 마시지 않도록 신경쓰기 ✅ / ❌
귀·발바닥 충분히 말렸나요? ✅ / ❌
자외선 차단 필요 여부 확인 ✅ / ❌

물놀이는 강아지에게도 최고의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충분한 준비와 관찰 없이는 오히려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요.

이번 여름엔 우리 아이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고 떠나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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