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내장 봉합이란?] 중성화 수술 후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관리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강아지 중성화 수술 후 회복 관리법을 자세히 소개해보려 해요.
저희 수호도 최근 중성화를 했는데, ‘내장 봉합(피부 내 봉합)’ 방식으로 진행했답니다.
 
수술 자체는 흔한 것이지만,
“회복은 집에서의 관리가 80%”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호자의 케어가 회복 속도와 아이의 심리 안정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걸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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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직후, 꼭 알아야 할 기본 사항

회복 기간은? (내장 봉합 시 더 길어질 수 있어요.)
- 수컷: 약 5~7일
- 암컷: 약 10~14일
 
수술 직후 흔한 반응들
- 평소보다 무기력, 잠이 많아짐
- 식욕 저하, 구토(공복토)
- 소변 보는 횟수 변화
 
→ 수호도 이틀간은 밥을 거의 안 먹고 잠만 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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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봉합이 뭐예요?

강아지 수술 후 설명 들을 때 “내장으로 봉합했어요”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정확한 용어는 ‘피부 내 봉합(Subcuticular suture)’ 즉 겉에서 실밥이 보이지 않는 방식입니다.

봉합 방식 설명
외피 봉합 실밥이 외부로 드러나고, 7~14일 후 제거 필요!
피부 내 봉합 (내장 봉합) 실이 피부 속에만 존재. 대부분 흡수성 실 사용. 외부에 실이 없음

왜 내장 봉합을 선택할까?

 실밥 제거가 필요 없어요
→ 추가 병원 방문 없이 자연 흡수 → 아이 스트레스 감소

감염 위험이 낮아요
→ 실밥이 외부에 없어서 핥기나 긁기로 인한 세균 감염 ↓

외관이 깔끔해요
→ 털이 얇은 아이들도 봉합 부위가 거의 티 안 남

하지만, 이럴 땐 더 신경 써야 해요.
눈에 보이는 실밥이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리에 소홀해질 위험이 높고, 문제가 생겨도 늦게 알아차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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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꼭 챙겨야 할 회복 관리 팁

1️⃣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
침대, 소파 NO / 점프 NO
미끄럼 방지 러그 or 낮은 공간에서 쉬게 하기

2️⃣ 식사는 천천히, 소화 잘 되는 식으로
원래 먹는 양의 절반으로 사료 불리거나 습식 급여하고 식욕이 없다면 소량씩 자주!

3️⃣ 넥카라 또는 바디슈트 필수
실이 안 보인다고 방심하면 감염 or 봉합선 손상 위험

4️⃣ 산책은 실밥 흡수 전까지 금지
외부 세균+활동성 증가로 회복 지연 가능

 
 
❌ 이런 건 절대 피하세요!!!
- 수술 후 바로 과식시키기
- 수술 부위 핥기, 긁기, 구르기, 점프
- 회복 전 목욕 or 외출
 
https://mirim1009.tistory.com/48

[강아지 중성화 수술 후기] 준비부터 회복까지! 수호의 이야기